피해의식 떨치고 긍지와 자부심 되찾아야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2/01/01 [20:20]

피해의식 떨치고 긍지와 자부심 되찾아야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2/01/01 [20:20]

[칼럼]작년 2011년은 세계 정치사에 큰 획을 그었는데 대외적으로는 지난 수 십년동안 혹세무민하며 국민위에 군림했던 독재자들이 자국민의 끈질긴 열망앞에 도미노처럼 하나 둘씩 무너졌는가 하면 국내에서도 정당이나 그 계보에 예속된 정치집단이 아닌 오로지 네트웍화된 시민의 힘을 적나라하게 표출하며 덕망가들이 한 순간에 등극하는 정치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역사적인 해였다.
 
화순군도 그동안 이해집단간 벌이던 골육상쟁의 굴레를 벗고 안정되고 조용한 화순, 예측 가능한 행정 그리고 상생의 포용력을 바라는 다수 군민의 열망이 뜻을 맺어 평범하지만 성실하고 과묵한 홍이식 군수를 선택했다.
 
화순군은 전임군수 시절인 지난 5~6년간 괄목할만한 외형적 성장을 이뤄왔고 또한 그에 따른 가시적 성과물을 보여줬으나 급진적이고 과시적 성과 위주의 독단적 행정은 수 많은 잡음을 끊임없이 야기시켜 왔으며,결국 또다시 중도 하차하는 아픔을 안기고 말았다.
 
2012년 이제 화순군은 많은 성과물을 안정적이고도 실효적 가시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한 향후 3년 여가 중차대한 시기로 접어들었는데 현재 진행중이거나 추진중인 각종 사업을 마무리하여 명실공히 화순의 미래를 담보 할 테라피화순의 면모를 갖추어 내야 할 것이다.
 
하지만 2012년 화순군이 심혈을 기울일 것은 바로 오랜 양극화에 따른 피폐해진 지역 민심을 추수려 지고지순한 화순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는 소통과 통합의 정책을 발굴 실현함으로써 군민의 가슴 저변에 깔려있는 피해의식을 떨쳐내고 자신감과 긍지를 되살리는데 모든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는 각종 복지예산의 심도있는 성찰을 통해 이중적 수혜나 불요불급한 예산을 가려내어 진정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군민 모두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그래서 복지의 사각에서 신음하는 이가 없는 해가 되기를 갈망한다.
 
특별히 소외된 노인문제와 교육예산의 집행에 대해서도 법적 제도적인 테두리속에 실질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신음하는 독거 노인이나 빈곤 노인에 대한 지원방안 고찰 그리고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방과후 학습이나 영'유아 보습비 지급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헛된 예산낭비를 막아 고른 혜택속에 행복한 2012년이 되기를 원한다. 
 
화순군은 전국적인 배드민턴 메카로 알려져 있으나 그에 따른 지원은 너무나 미미하여 대외적 멘트로 사용할 수 있는지 부끄러울 따름이다.물론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는 야구,축구 등 타 종목도 마찬가지로 지원이 열악하다.
 
화순군청 실업팀이 존재하나 전용구장도 없이 중'고등학교 체육관을 전전한지 오래고  화순이란 이름을 가슴과 등에 메달고 전국을 내달리며 지역을 홍보하는 으뜸사절인 그들이 셧틀콕비가 부족 해 연습을 제대로 못할 정도일 뿐만 아니라 대회경비가 태부족 연중 몇 대회만 골라 출전하고 있는 실정에 놓여있다.
 
화순은 이용대를 비롯한 많은 우수한 선수를 배출한 전국에서 유일한 실업팀과 초'중'고가 연계 육성중인 군단위 지자체로 선수 수급문제와 경제적 여건이 가장 열악한 가운데 놓여 있으며,지금껏 부족한 재원을 학부형의 부조로 보충 해 왔지만 역부족 지자체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절실이 필요하다 하겠다.
 
때마침 진행되는 이용대 올림픽제패 기념체육관 착공에 발맞춰 국제적 인프라가 구축되면 이제는 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해 줘여 하며,특히 비정규직 신분과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지도자들의 처우도 개선되어야 지역에 정착하는 안정속에 제2,제3의 이용대가 배출될 수 있을 것이다.
 
화순의 꿈인 300만 관광객 유치 실현으로 잘사는 화순 만들기가 현실이 될 날이 머지 않았다.전남 중심부의 지리적 여건속에 각종 행사유치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유치 그리고 풍부한 문화유산과 물좋고 산자수려한 자연을 연계 관광벨트화 하는 시스템과 군민의 염원만 남았을 뿐이다. 
 
2012년 풍요롭고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한 시금석은 먼저 통합된 군민의 마음이 요구되고 아울러 700여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 특히 정책을 집행하는 중추인 관리자들의 능동적이고 소신있는 주도적 리더쉽을 발휘하는 책임행정의 발로가 무엇보다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화순투데이/월간 화순연합신문
 
대   표  장 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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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심이 12/01/02 [20:21]
인삿말과 화순실태파악이 한눈에 쏙들어오네요!!
콕집은 내용처럼 앞으로 화순이 밝고 건전한 고향이 수정 삭제
ㅋㅋㅋ 12/01/02 [20:22]
정말 똑똑하신거같아요><
우리아빤가...?ㅋㅋㅋㅋㅋㅋㅋ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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