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치주의가 위기를 맞고 각종 거짓이 난무하고 있는 작금의 대한민국의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고 신뢰를 회복하고자 하는 제23차 트러스트포럼이 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려 성황리에 거행됐다.
최재형 상임대표는 약무호남시무국가는 당시 곡창지대 호남을 강조했다고 하지만 호남은 충절과 기개를 앞세운 많은 의병이 발병하는 등 민관군이 힘을 합하자는 의미가 크고 이승만대통령의 건국정신의 시발점도 바로 호남이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그 정신은 오늘날도 똑같이 중요하고 오늘의 행사도 그런 의미에서 이곳 호남에서 열렸는데 이승만대통령의 유언인 자유대한민국을 지켜 나가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모두 함께 현재의 많은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문무일 사무총장은 신뢰의 리더쉽이란 강연을 통해 현대 한국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진단 거짓말이 사라지는 사회,약속을 지키는 사회,법치문화의 정착을 필수 덕목으로 제시하고 이를 준수하는 원칙적 리더쉽을 통해 각계각층,세대간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5분 발언에 나선 언론인 최대현 팬앤드마이크 대표가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통렬히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며,이인곤 전 목포부시장은 신뢰선언문을 낭독했는데 신뢰는 사회적 자본이다.신뢰운동의 기치를 든 우리는 신뢰회복을 위하여 범국민적 신뢰운동의 초석을 세우자고 선언했다.
제23회 째를 맞아 호남을 대표하는 도시 목포에서 거행된 포럼에 지역의 많은 지식인과 건전한 보수우파 성향의 인물들이 참여 광주전남 트러스트포럼 창립을 축하하고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고 대안을 논의하는 등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과거 한 때를 풍미했던 인기가수 서수남씨(기념사업회 자문위원)가 찬조 출연 박성일 대표와의 끈끈한 인연을 과시하며 자신의 힛트곡 과수원길,동물농장 등을 열창 모두가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흥겨운 여흥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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