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23일) 국회에서 당 재보궐선거 후보자에게 추천장을 수여했다.
먼저 한동훈 당대표가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을 필두로 인천 강화군수 후보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 그리고 전남 곡성군수 후보 최봉의 기업인에게 차례대로 추천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필승을 기원했다.
이어 추경호 원내대표도 격전지로 떠나는 후보들의 손을 일일이 붙잡고 운동화를 전달하며 당의 모든 전력을 다 해 집권 여당의 힘을 여러분 모두에게 실어주겠으니 기필코 승리 탄핵과 특검을 남발하며 윤석열정부의 발목을 잡고있는 민주당을 심판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40년 민주당 일딩독재 시대를 열고있는 전남 곡성에서 용감하게 출사표를 던진 최봉의(61.崔奉儀) 후보는 수여직후 소감을 통해 "곡성은 인구소멸과 고령화와 저출산 등으로 존립의 위기를 맞고 있고 더불어 최약의 예산자립도로 지난 민주당 일당 독재하의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은 책임있는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 민주당 일당독재의 폐해를 저지하고 고향을 밝은 미래로 이끌고 희망을 주어 다시뛰는 곡성을 위해 책임있는 정책과 혁신 정책을 추진 활력넘치고 살기좋은 곡성으로 되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 후보는 초'중학교를 곡성에서 수석으로 졸업한 인재로 연세대 경제학과 졸업 후 기업인으로 잔뼈가 굵은 경제통으로 알려져 침체된 자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으며, 지난 총선시에도 이정현 후보에게 30%를 상회하는 지지를 던진 지역인만큼 이번 선거도 들러리가 아닌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 후보는 지난13일 추석 대목장을 맞아 전통시장을 돌며 중앙당의 정책이 실린 유인물을 전남도당 운영위원들과 함꼐 배포하며 당 입당이후 지역민에게 첫 선을 보인 바 있는데 어릴적 지역 인재를 알아보는 반가운 시선을 많이 마주쳐 희망을 봤다고 밝히고 향후 중앙당과 도당의 집중적 지원이 이어지면 꼭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전남지역 시군구청장 선거에 첫 후보를 배출한 전라남도당은 오는 28일 선거사무소 개소부터 위원장 김화진 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 많은 인사들이 곡성 지역에서 상주하며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보이고 중앙당도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당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