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동철 사장, 세계원자력협회 심포지엄 참석 계기 제2 원전 세일즈 총력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4/09/06 [16:20]

한전 김동철 사장, 세계원자력협회 심포지엄 참석 계기 제2 원전 세일즈 총력

화순투데이 | 입력 : 2024/09/06 [16:20]

심포지엄 기조연설,대규모 원전 프로젝트의 적정 공기 및 예산범위 내 완수 중요성 강조

정부·의회 및 산업계 면담을 통해 한전의 원전사업 역량 홍보

 

기조연설 김동철 사장~!!  © 화순투데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김동철 사장은 95()~6()영국 던에 

원자력 에너지로의 전환 모멘텀주제로 열린 ‘2024년 세계원자력협회(WNA*)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1975년 영국 런던에 설립된 세계 최대 원자력

산업계 협의체로, 44개국에 213개 회원사로 두고 있음

 

이번 심포지엄 기조연설은 세계원자력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ENEC

CEO WNA 의장인 무하마드 알 하마디 등 전 세계 원자력계 주요 인사 약   

800명이 참석하였다.

 

김동철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적으로 원전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점에, 예산과 공정을 준수해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안에 대해 강조하고 한전이 우리나라 최초로 수출하여 전 세계 고객들로부터 

뢰 자산을 축적하고 있는 UAE 바라카 원전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였다

 

  한전 김동철 사장과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장관 에드 밀리밴드(Ed Miliband) © 화순투데이

 

아울러, 태양광·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만을 포함한 RE100*을 통한 탄소중립 

성의 한계를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원전을 포함한 현실적 대안인 CFE*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였다.

 

*RE100(Renewable Energy 100%) : 전력수요 100%를 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등)로 공급

**CFE (Carbon Free Energy) : 재생에너지 외에 원자력, 수소, 탄소 포집·저장 등 포함

 

또한, 김동철 사장은 심포지엄 참석을 계기로 에드 밀리밴드(Ed Miliband) 에너지안

보탄소중립부 장관 등 정부, 의회 및 원자력계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국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참여 의지를 표명하고, 사업추진 시 영국정부 차원의 

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하였다.

 

영국은 ’24.1, 6GW 규모인 원전을 2050년까지 24GW로 확대한다는 원자력 

드맵을 발표한 데 이어,지난 5월 영국 서부지역에 차기 대형원전 부지를 선정

고 세부 사업추진 정책을 수립중이다.

 

한전이 영국 원전시장 진출 시 1950년대에 최초로 상용원전을 운영한 원전 종주

국인 영국에 한국형 원전을 수출하게 되는 쾌거가 될 것이며, 앞으로 한전은 철저

한 사업리스크 분석 및 수익성 확인 후 영국 원전 사업 참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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