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1회 동구 책정원 책축제’ 개최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4/09/04 [18:27]

7일 ‘제1회 동구 책정원 책축제’ 개최

화순투데이 | 입력 : 2024/09/04 [18:27]

71회 동구 책정원 책축제개최

계림꿈나무도서관 등 참여, 북토크·체험·전시 등 다채

  © 화순투데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내남동에 위치한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1회 동구 책정원 책축제를 오는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축제는 지난해 12월 개관한 책정원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주제는 ‘365일 설레는 36.5권의 책 속으로 채ㅋin 정원이다. 주민들이 도서관에 체크인(check in)하고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가까워져 1년에 36.5권의 책을 읽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올해의 책독서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북토크, 체험, 전시, 주민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오픈 행사로개막식와 독서공모전 시상식, ‘노란 길을 지켜줘의 박선영 작가의 북토크 등이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야외 주차장에서 열리는 체험행사는 계림꿈나무도서관,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등 여러 기관의 참여로 총 14개 부스로 꾸려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도 작가다 무드등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독서 MBTI 인생네컷 커피박 키링 만들기 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버블쇼 삐에로 풍선 정원이를 찾아라 끝말잇기 도사를 이겨라 낱말 맞추기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택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책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정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전날인 6일과 행사 당일(7)에는 책정원 주차장이 전면 통제돼 주변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대체 주차장 등 책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동구도서관 누리집(lib.donggu.kr) 또는 책정원(062-608-4721~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장로 혼수의 거리서 한복 패션쇼 열린다

7일 충장로 4, 해외 아티스트 1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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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7일 충장로4가 혼수의 거리에서 한복 명인들의 멋스러운 한복을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로 4·5가는 한복점, 양장점, 귀금속 업체 등이 밀집한 웨딩 산업 특화 지역으로 과거 혼수의 거리라 불리며 성황을 이뤘다. 그러나 몇 년 새 결혼 트렌드의 변화, 지역상권 침체 등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동구는 혼수의 거리에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온라인과 다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충장르네상스라온페스타 일환으로 패션쇼를 기획했다.

 

한복 패션쇼에서는 ‘2024 세계 여성미술연합 페스타주인공인 해외 아티스트 100여 명이 참여하며 이중 18명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충장로 4가 한복 명인들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런웨이를 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전통의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혼수의 거리 한복 패션쇼는 충장로가 보유한 문화자원과 국제적 문화가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자리다면서 앞으로도 충장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1회 순환도시 동구라미 축제 참여하세요!

7일 산수문화마당·푸른길 일원나눔 중고 장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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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자원순환의 날(매년 96)을 맞아 오는 7일 산수문화마당과 푸른길공원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1회 순환도시 동구라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에서 제정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을 절약하고 재활용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원을 오래 쓰는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재활용을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 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해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축제에서는 쓰레기 올림픽, 수세미 만들기, 바느질 수선체험 등 자원순환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면 제로 웨이스트 경품을 제공하는 시간을 비롯해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콘텐츠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도시의 숨겨진 자원을 악기로 제작해 연주하는 업사이클링 밴드 훌라의 공연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은 순환도시 퍼포먼스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방법을 배울 수 있는 OX퀴즈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판매하는 나눔 중고 장터(알쓸장)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부스들로 산수문화마당과 푸른길공원 산책로를 채워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더불어 쓰레기 없는 축제로 진행돼 다회용품 사용을 지향하고자 텀블러, 개인용 식기와 수저, 장바구니를 지참하면 경품 추첨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동구라미 축제는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채워질 것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순환도시 동구를 만드는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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