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을 수 있는 품질과 가격, ‘바로마켓 나주점’ 9월 6일 재개장
매주 금~토요일 16~20시까지, 나주 혁신도시 호수공원 일원서
수확의 계절 문턱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나주 농산물·가공식품 직거래 장터가 다시 열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6일부터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바로마켓 나주점’을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바로마켓은 나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11월까지 매주 금·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선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고추, 배, 사과 등 신선한 제철 채소·과일류와 수제 요거트, 은행 분말, 두부, 된장 등 다양한 가공식품도 판매한다.생산 농가가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도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취급하며 특히 유통 마진이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당일 2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사은품이 제공된다. 소비자를 위한 농특산물 경품 증정 이벤트, 케이팝(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문화공연과 다양한 즐길 거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추석 대명절을 앞두고 신선하고 안전한 나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바로마켓 나주점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바로마켓 참여 농가도 상시 모집하니 나주시로컬푸드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나주시, 추석 전통시장 5만원 이상 구매고객 10%환급
11~15일 6개 전통시장서 ‘소비 금액 10%’ 나주사랑상품권 지급
나주사랑카드 사용 시 최대 30%할인 혜택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행사를 진행한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소비 금액의 10%를 나주사랑품권으로 환급해준다고 3일 밝혔다.
환급 이벤트는 6개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된다. 11일 남평·공산 오일장을 시작으로 12일 세지 오일장, 13일 다시 오일장, 14일 목사고을시장, 15일 영산포풍물시장 순이다.
상품권 환급은 구매 후 반드시 ‘2시간 이내’ 전통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신분증과 구매 당일 발급한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1인당 최대 환급액은 5만원(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다.
재발행하거나 간이로 작성한 영수증은 환급 불가하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에서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혜택이 배가 된다.카드 충전 금액의 10% 선 할인 혜택과 9월 한 달 간 진행되는 5%캐시백 이벤트에 이번 전통시장 10%페이백 혜택을 더하면 총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품질 좋은 명절 음식, 훈훈한 인심에 나주사랑상품권 환급 이벤트까지 이번 추석 명절 나주의 전통시장에서 알찬 소비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며 “다양한 지역화폐 소비 이벤트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 등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9월 한 달 간 나주사랑카드 구매 한도를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했다. 나주사랑카드는 관내 농협에서 발급하며 스마트폰 앱(chak·척)만 설치하면 곧바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나주시, 9월 한 달간 나주사랑카드 최대 30% 할인 혜택
구매한도 70만원으로 상향 조정도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주사랑카드 추가 5% 캐시백 할인 행사를 9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에 나주사랑카드로 결제하면 선할인 10%에 추가 5% 캐시백 적립으로 총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난 6월부터 추진중인 타지역 거주자 주말소비 촉진 사업 추가 5% 캐시백 지원도 10%로 상향 추진해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착한가격업소 추가 5% 캐시백 적립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어 최대 3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예를들어 올해 추석 차례상 평균 소요 비용인 29만 여 원을 나주사랑카드로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하면 실제 지출 금액은 20만3000원으로 8만7000원을 아낄 수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이 포함된 9월 한달간 나주사랑카드 구매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20만원 상향 조정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나주사랑상품권 추가 할인 혜택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17곳으로 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일자리-물가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문의는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 061-339-8824.
나주시,9월부터 불연성마대(20L)판매…폐기물 안전관리 강화
깨진 유리, 화분, 등 불에 타지 않는 폐기물은 불연성마대에 담아야
새롭게 도입되는 지퍼식 불연성마대(20L)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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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월부터 깨진 유리나 고철 등의 폐기물이 종량제 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발생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연성마대(20L)를 새롭게 도입하고 시범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불연성마대란 p.p(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마대로, 깨진 유리, 화분, 도자기, 사기그릇, 고무재질, 조개껍데기, 모래, 벽돌, 가위, 칼, 소량의 고철류 등을 담을 수 있다.
그동안 깨진 유리나 고철 등의 폐기물이 일반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봉투가 찢어지거나 폐기물 수거작업자의 부상을 초래하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월부터 빛가람동에서부터 불연성 마대를 시범 판매한다.
마대는 20L 규격으로, 무게는 10kg을 넘지 않아야 하며, 종량제물품 판매소(마트, 편의점)에서 한 장당 3,000원에 판매한다. 불연성마대의 배출방법은 대형폐기물과 같은 방법으로 신고하면 된다.
나주시는 시범판매에서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점을 마련하고, 2025년 1월부터 나주시 전 지역에서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불연성마대 도입은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일조량 부족’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한다
멜론·딸기 등 시설원예 392농가, 182ha 7억2천만원 규모 복구비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 올해 초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초 일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 작물 광합성이 필수인 시설원예농가에서 수정 불량, 품질·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시는 지난 2월 일조량 및 품목별 피해 현황 분석, 멜론 생육불량 원인 규명 등에 힘써오며 전라남도와 함께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 건의해왔다.
해당 농작물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되면서 시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2일까지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조사 결과 나주지역 일조량 부족 농작물 피해는 전체 396농가, 약 182ha에서 발생했다.
이중 멜론(68ha)가 30%로 가장 피해가 많았으며 토마토 38ha(21%), 딸기 22ha(12%) 등 순으로 나타났다.농업재해 복구를 위해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해 총 7억2천만원 규모다.
시는 피해농가 생계 안정과 영농 재개를 위한 재난지원금 국비 5억원은 8월 중 우선 지급하고 지방비의 경우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이르면 추석 명절 전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피해 규모가 극심한 농가에겐 생계비, 정책자금 이자 등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으며 시설하우스 일조량 감소 피해 예방을 위해 7억6천만원을 투입, 장기성 PO필름 설치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로 경영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농가의 경영안정에 이번 재난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