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전문 강사가 대면 교육방식으로 진행해 효과 높여
전체 직원,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2100여 명의 공직자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총 4회에 걸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나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과 관련한 법과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지난해까지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호응과 함께 교육 효과를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한전MCS(주) 복지사각지대 지원 협약식 개최
-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순군 만들기 -
▲ 협약체결 구복규 군수와 정해종 지점장(우)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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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9일 화순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위한 한전MCS(주) 화순지점과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전MCS(주) 정해종 지점장과 전력매니저 등이 참석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함께 발굴하고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자원 연계 및 네트워크구축 등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순군 만들기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전MCS(주)는 전력매니저가 전기검침 등 현장 방문 및 체납·단전 등 위기가구 발생 시 화순군에 신고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복지사각지대 보호 체계 구축에 적극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정해종 한전MCS(주) 지점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주민들과 밀접하게 엮여있는 우리 한전MCS(주)가 적격이라고 생각된다. 앞으로 현장 방문 시 주민들을 더욱 면밀하게 살펴 위기가구가 적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협약을 통해 전력매니저의 현장 업무 특성을살려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함께보듬고 온기를 나누어 주민의 삶이 한층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공과금 체납, 의료비 과다 지출, 생계 곤란 등 위기가구를 연중 발굴하여 긴급복지 지원, 통합사례관리,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사업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화순군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화순군, 에너지취약계층 등유 구매비 지원
9월 6일까지 신청·접수...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 기대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6일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서 2024년 9월 6일까지 등유바우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생계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한부모가족을 비롯한 소년소녀가정과 가정위탁보호아동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연탄 카드,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을 지원받는 세대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리 신청 또는 담당 공무원의 직권 신청도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난방용 등유를 구매할 수 있는 실물 카드가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31만 원으로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5월 25일까지 주유소 또는 유류 판매소에서 난방용 등유 구매 시 해당 카드로 결제한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에너지 가격급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적극 발굴해 도시가스 공급이 되지 않아 요금 감면 혜택에서 제외된 등유·LPG 등의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에너지산업팀(☎061-379-3166)에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 안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생활 안정 도모”-
▲ 구복규 군수와 김중환 6.25참전유공자회 화순지회장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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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다양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헌신에 잊지 않고 보답하는 보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화순군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사업으로는 △참전유공자 대상 참전명예수당 월 15만 원(도 5만 원, 군 10만 원)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 대상 군 참전유공자 유족수당 월 5만 원 △참전유공자 사망 시 선순위 유족 대상 사망위로금 20만 원(1회)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무공·보국수훈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및 유족 대상 군 보훈 수당 월 7만 원 △전몰·순직군경 유족 대상 도 보훈명예수당 월 3만 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유족 대상 도 민주 명예 수당 월 3만 원을 지원한다.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는 △도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월 3만 원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및 약제비도 1인당 50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있다.
5·18민주유공자 또는 유족 대상으로도 △도 5·18민주명예수당 월 6만 원 △도 5·18민주유공자 생활지원금(소득 반영) 월 7만 원 △장제비 1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관내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및 복지 증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상자는 수시·접수할 수 있으며 신분증, 국가유공자증, 통장 사본 등을 지참하여 거주지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가 한 분도 빠짐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범 참전용사 표창식 : 2024년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6.25전쟁 기념식 모범 참전용사 표창식 기념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