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24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 개최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진행, 양성평등 주제 사진 및 영상 공모…상금 총 100만 원
'수고했어, 올해도!' 취업자 간담회도 12월 6일 열려 토크 콘서트로 성공과 도전 이야기 나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진아)에서 '2024년 양성평등 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적,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나주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 출품 가능하며 양성평등을 주제로 사진 또는 영상 콘텐츠를 1인(단체)당 최대 1편을 이메일(najusaeil@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입선작 4명을 선정하며 총 상금은 100만 원이다. 상장과 상금은 양성평등 인식 개선에 기여한 작품에 수여되며 결과는 오는 12월 4일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최진아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양성평등 인식 개선과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콘텐츠 공모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차별받지 않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61-333-206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취업자 간의 네트워킹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 6일에 '수고했어, 올해도!'라는 주제로 취업자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취업자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취업자들이 성공과 도전의 이야기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음악과 천연염색으로 창의력과 유대감 향상에 나서
(재)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후원, (재)전라남도문화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4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다.
교육은 가족 단위부터 성인 및 시니어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14회(가족반 7회, 시니어반 7회)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여 음악과 천연염색을 융‧복합적으로 접목한 창의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창의적 자기 표현력과 예술적 소양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나예지 문화예술교육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내면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담은 교육으로 사회적 교류와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