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진로체험 두드림’ 참여기관 추가모집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4/08/06 [18:10]

‘무등산 진로체험 두드림’ 참여기관 추가모집

화순투데이 | 입력 : 2024/08/06 [18:10]

무등산 진로체험 두드림참여기관 추가모집

 

- 국립공원 레인저 체험을 통한 미래세대 진로 모색 -

 

  © 화순투데이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소장 손영조)는 청소년(중학생)을 위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인 무등산 진로체험 두드림의 참여기관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등산 진로체험 두드림프로그램은 국립공원 레인저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생태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운영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061-371-1187)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서 받는 방법: 국립공원 누리집(https://www.knps.or.kr) 사무소 알림 무등산

  

김영배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직업체험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

무등산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행사 운영

▲     ©화순투데이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손영조)국립공원 탄소립 주간(9.2.~9.8.)을 맞이하여 무등산국립공원 만연탐방지원센터와도원야영장에서 탄소중립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은 지키고!’라는 주제로 국립공원 탄소중립주간동안 공원 내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흡수원인 국립공원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노사 공동탄소중립 실천행동 이행으로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G.P.T*프로젝트도함께 진행된다.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무등산 지질탐사대 늦반딪불이 모니터링과 신메뉴출시에 따른 친환경도시락 품평회를 시작으로 만연탐방지원센터(9.3.~9.4.)에서는탄소중립 실천다짐을 위한 화분 만들기, 유관기관 연계 캠페인 등이 진행되며, 도원야영장(9.6.~9.7.)에서는 커피찌꺼기를활용한 스크럽 만들기 체험과친환경 캠핑 주방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직원의 일터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노사 공동선언식(9.4.)버리면 고물, 재활용하면 보물자원순환사회공헌활동(9.5.)도 운영된다.

 

김주옥 행정과장은 탄소중립 주간 행사를 통해 무등산국립공원을 찾는 지역민, 탐방객, 야영객이 국립공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구례 야산에서 대형 야생동물을맞닥뜨려 주민 피해발생

60대 남성 지역주민이 산속 절벽에서 버섯채취중 부상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 야생동물이 주로 활동하는 숲속 깊은 곳으로는 이동하지 않아야

  © 화순투데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8월 12일 구례 야산에서 새벽 60대 남성 지역주민이 버섯을 채취하던 도중 대형 야생동물을 만나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현재 피해를 입은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다.

 

당시 사고자 최초 진술에 따르면새벽에 산에 올라 절벽의 버섯채취 과정 중 밑에서 올라온 반달가슴곰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과 조우하여 나무막대로 쫓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어떤 야생동물에 의한 사고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피해 현장에 대한 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추후 사고자가 회복되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정해진 탐방로를 벗어나 야생동물이주로 활동하는 숲속 깊은 곳으로는 이동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히며 특히 반달가슴곰과마주치지 않기 위해서는 금속 종 또는 방울로 사람이 존재함을 알리고 단독산행보다는 2인 이상 산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반달가슴곰과의 충돌 사고 방지를 위해 지역 주민과탐방객을 대상으로반달가슴곰 조우 시 행동 요령 전파 및 금속종, 피리 등회피용품을 나눠주고 있으며, 사고발생 지역 주변으로 무인카메라를 설치 하여 모니터링도 시행 할 예정이라고밝혔다.

< 반달가슴곰을 마주쳤을 경우 대처요령>

 

???? 곰이 멀리 있는 경우(조용히 그 자리에서 벗어남)

???? 가까이 곰을 만날 경우(먹을 것을 주거나 사진찍기 금지, 등을 보이며 뛰지 말 것, 선을 피하지 말고 뒷걸음으로 벗어남)

???? 곰이 접근할 경우(막대기 등 사용할 수 있는 도구로 저항)

 

 

 

무등산국립공원에 찾아온 다채로운 여름철새

                        -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여름철새 모니터링 화상자료 제공 -

호반세와 팔색조(우)  © 화순투데이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소장 손영조)는 무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올해 촬영한 여름철새에 대한 화상자료를 누리집 및 사회 관계망 비스(SNS)에 이달 1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누리집(생생포토): https://www.knps.or.kr SNS: www.instagram.com/mudeungsannationalpark

 

무등산국립공원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는 여름 철새는 멸종위기야생생물 급 붉은배새매, 천연기념물 팔색조와 소쩍새, 대표적 여름철새인 호반새, 꾀꼬리, 파랑새, 물총새, 노랑할미새로 8종이다.

 

이중 멸종위기종인 붉은배새매는 개구리 등 먹이원의 감소로 개체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팔색조는 기후변화로 인해 분포지가 점차 북쪽으로 확산하고 있는 종이다.

 

조용성 자원보전과장은 천연기념물과 희귀 철새의 서식지인 무등산에서 여름철새 울음소리를 들으며 풍성한 여름을 만끽하시라여름철새 등 야생생물 서식지인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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