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화순군, 벼 예찰포서 혹명나방 첫 발견...전년 대비 20일 빨라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4/06/18 [17:39]

<농업>화순군, 벼 예찰포서 혹명나방 첫 발견...전년 대비 20일 빨라

화순투데이 | 입력 : 2024/06/18 [17:39]

화순군, 벼 예찰포서 혹명나방 첫 발견...전년 대비 20일 빨라

1세대 유충기인 78일부터 25일까지 농가별 예찰 강화 당부

 

화순군(군수 구복규)8일 작년 벼농사에 큰 피해를 준 혹명나방이 우리 지역에서 지난73일과 4연속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첫 포획일인 724일보다 20일이나 빨랐다.

 

혹명나방은 장마철에 편서풍을 타고 중국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벼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안에 숨어 잎을 갉아 먹는 피해를 준다.

 

특히 늦게이앙했거나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한 논에서 주로 발생하며, 벼 이삭의 등숙에나쁜 영향을 끼쳐 쌀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되곤 한다일반적으로 혹명나방 1화기 최고 성수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이며, 작년에는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염 탓에 중국에서 날아온, 급속히 번식해 평년 대비 피해가 2배 이상높았다.

 

따라서 피해 잎이 1~2개 관찰될 때 적극적인 초기방제로 밀도를 낮추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해를 당한 잎은 세로로 길게 말려 있고 하얗게 변색이 되기 때문에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발생하는 벼멸구나이화명나방 등의 다발생 해충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여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살포한다올해 화순군은 벼 일반재배 방제약제 지원사업(63천만 원)과 친환경 벼 공동방제지원사업(18백만 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방제는 농가의 관심과 적극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최근 이화명나방이나 멸구류 등도 발생 주기가 짧아져 밀도가 급증하고,장마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발병도 우려되는상황이므로, 종합적인 병해충 방제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화순군, 벼 재배 농가 공급 왕우렁이 관리 당부

72일부터 731일까지 우렁이 일제 수거기간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4일 벼 재배 농가에 제초용으로 활용하고자 공급했던 왕우렁이 일제 수거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올해 화순군은 관내 4,706개 농가 3,669ha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251백만 원을 지원하였다.우렁이 농법은 논 잡초 제거용으로 친환경 재배 농가는 물론 관행 벼 재배 농가에서도 저비용에 제초 효과가 탁월하고 노동력이 들지 않아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논 잡초 방제를 위한 농업 생태계에서 벗어나 자연 생태계로 유출이 되었을 땐 생태계 교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3단계로 왕우렁이 수거를 진행한다.

 

(1단계) 왕우렁이 투입 전, 322일부터 331일까지 농수로 집중 수거 (2단계) 왕우렁이 투입 후, 논물 떼기 시점 및 장마철 등을 참작하여 72일부터 731일까지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3단계) 벼 수확 후, 월동 방지를 위해 수확 이후부터 농경지 및 농수로 집중 수거

 

왕우렁이 일제 수거는 읍면 생산자단체 우렁이 공급업체 우렁이농법 실천 참여 농가의 협조하에 마을별로 수거하며, 벼 수확 후 동계작물 재배 또는 논 깊이갈이를 반드시 실시하여 관리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왕우렁이의 자연 유출 및 월동 방지를 위해 농지 및 농수로 관리에 있어서 벼 재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화순군, 농업농촌 현장 장마 전 사전 대비 철저

유비무환 자세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장마철 침수된 콩논~!!  © 화순투데이

화순군(군수 구복규)20일 곧 닥쳐올 장마와 집중호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 현장의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는 20일경 제주도부터 시작하며,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예년보다 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화순군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 요령을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 원활한 물 빠짐이 되도록 배수로 잡초 제거, 침수 논은 벼잎 끝만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서둘러 물빼기 작업 후, 깨끗한 물로 씻어낸다.

밭작물 : 반드시 배수로를 30cm 이상 깊게 설치해 물 빠짐을 좋게 하며, 비가 그친 뒤 생육 부진 농작물은 요소나 복합비료를 엽면에 시비한다.

과수 : 외부에서 물이 과원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주변을 정비하며,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부직포 등으로 덮어 토양 유실을 방지하고, 숙기가 된 조생종 복숭아 등 과실은 앞당겨 수확한다.

농업시설물 : 전기 시설, 축대 등을 두루 점검하며, 축사 소독 등 방역에 주의를 기울인다.

 

이와 더불어 화순군은 생육 단계별 신속한 대비와 응급 복구를 위해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농업 분야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과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 기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고온다습한 날씨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겠다.”라며, 예방 위주의 사전방제가 될 수 있도록 포장 관리를 철저히 해 주길 당부했다

 

 

 

한 번 걸리면 끝!” 나주시 과수화상병 적극 대응

관 합동 예방 비상대책회의 개최청정나주 사수할 것

  © 화순투데이

나주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과수화상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제 대책 마련 및 예찰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부시장실에서 과수화상병 예방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 전남농업기술원, 나주배연구회 등 농업 분야 민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과수화상병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 병으로 나무가 검붉게 변하면서 말라 죽는 증상을 보인다. 빠른 전염력을 가지고 있으나 발병 후에는 치료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지난 5월 충주·천안을 시작으로 현재 100농가 49.4에 발병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4가량 빠르게 확산 중이다.특히 전남 인접지인 전북 무주군까지 발생해 전국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가 경계로 격상했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가운데 농작업 인력 관리를 담당하는 나주배원예농협과 나주시농어업회의소는 발생지 인근 작업 인부의 지역 간 이동 자제와 과원 출입 시 작업복 및 장비 소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만희 나주배연구회 회장은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굳은 의지가 선행돼야 한다며 특히 농장 출입 시 대인 및 기자재 소독이 최고의 예방수칙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과원 외 가로수, 조경수, 산림 지역에 있는 화상병균 기주식물에 대한 예찰방제를 강화하고 기주식물 식재를 제한할 예정이다.또한 과원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의 위험성을 적극 홍보하고 특히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빠르게 번지고 있는 과수화상병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명품배의 고장 청정나주를 지킬 수 있도록 각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31713규모의 과수원을 대상으로 방제약제 3종을 지원하고 읍동을 순회하며 22회에 걸쳐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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