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평면, 제12회 어르신 웃음 가득한 경로위안잔치 성황리 개최
- 신명 나는 공연과 함께 장수・효부상 수여 -
화순군 사평면(면장 정순갑)은 지난 5일 사평면 노인회(분회장 정기주) 주관 ·청년회(회장 박종기)주최로 사평초등학교 모후관에서 ‘2024년사평면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종철 부군수, 도의원 류기준, 류영길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회의원과기관·사회단체장, 면민, 출향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사평면 생활개선회 라인댄스, 한소리예술단 민요메들리, 색소폰 연주 등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최고령남녀 어르신에게장수상을, 시부모를 극진히 모셔 주변의 귀감이된 베트남 다문화가족에게 효부상을 수여했다.
강종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에 화순군이 포함된 것에 우려가 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주민들의 편에 서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잔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은 이날만큼은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정성스레 차려진 음식을 드시면서 환담을 나누기도 하고, 노래가 나올 때는흥에 겨워 어깨춤을 추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정순갑 사평면장은 “기후대응댐 건설 관련하여 주민들 의견을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만수무강 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제33회 동면 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열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성대한 어울림 한마당
화순군 동면(면장 문병기)은 지난 2일 동면초등학교에서 제33회 면민의 날 및 제28회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면번영회(회장 박연)가 주최하고, 동면노인회(회장 이준배)·동면청년회(회장 신도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신정훈 국회의원, 강종철 부군수, 오형열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기관·사회단체장,면민, 출향인사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 및 난타 공연으로 흥을 더하고이어 기념식, 체육행사, 면민 노래자랑 등 각종 공연과 음식 공유를 통한 즐거운 화합의 시간으로 치러졌다.
강종철 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화순탄광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과 같은 동면의 특화사업을 신속히 추진하여 더 살기 좋은 동면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병기 동면장은“폐광 관련 경제진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수님과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항상 주민들을 섬기며 동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면민들께서는 오늘만큼 일상의 근심과 걱정을 다 내려놓으시고 흥겨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면민의 상은 지역사회발전 부문 조영덕 前 면장과 교육문화체육 부문 공정식 작곡가, 장수상은 김양임, 공석희 씨가 수상하였다.또한 체육경기 종합우승은구암2마을, 준우승은 농소마을, 3위는 구암1마을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