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 거주자 주말 캐시백 포함 최대 35%할인 착한 업소 5% 추가 캐시백, 전통시장 10%페이백 등 소비 혜택 풍성
9월 한 달간 카드 충전 금액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까지 늘린 가운데 타지역 거주자가 금~일요일 나주사랑카드를 가맹점, 전통시장서 사용하면 최대 35%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명절 대목을 맞아 가맹점, 전통시장에서는 카드 사용 금액의 5~10%를 추가로 즉시 적립(캐시백·Cashback)해주거나 지폐형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등 풍성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시는 9일 이러한 내용으로 나주사랑카드를 오래 사용해온 소비자는 물론 타지역 거주자 등 새로운 카드 고객이 알아두면 좋은 나주사랑카드 사용 혜택 정보에 대해 안내했다.
◆ 관광객과 타지역 거주자 금~일요일을 노리세요! 나주시는 지난 6월부터 타지역 거주자 나주사랑카드 주말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사랑상품권 정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타 지역(관외) 거주자가 금요일과 주말 지역 가맹점에서 나주사랑카드를 사용하면 소비금액의 5%를 스마트폰 앱(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즉시 적립 받을 수 있다.
9월 한 달간은 적립 혜택이 기존 5%에서 10%로 상향됐다. 5만원을 소비하면 5천원을 즉시 적립해준다.
여기에 카드 금액 충전 시 10%선할인, 전통시장 상품권 10%페이백, 착한업소 5%캐시백 등 각종 혜택을 전부 더하면 최대 3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이번 주말을 놓쳐선 안된다.
이번달 나주사랑카드 충전 한도는 70만원이다. 최대한도로 충전할 경우 10%인 7만원을 할인해 실제 결제한 금액은 63만원이다.
타 지역 거주자가 이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관내 농협 방문 또는 앱(Chak)에서 카드를 신청·발급한 후 신청서를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juwon05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는 11~15일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쓰는 만큼 일정 금액을 돌려받는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과 타지역 거주자 모두 ‘5만원 이상’ 장을 본 고객에게 총 소비금액의 10%를 지폐형 나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다.
이벤트는 6개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된다. 11일 남평·공산 오일장을 시작으로 12일 세지 오일장, 13일 다시 오일장, 14일 목사고을시장, 15일 영산포풍물시장 순이다.
상품권 환급은 구매 당일 전통시장에서 안내하는 상인회 사무실로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환급액은 5만원(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이다. 신분증과 구매 당일 발급한 카드 또는 현금 영수증을 지참해야 하며 재발행하거나 간이로 작성한 영수증은 사용할 수 없다.
◆ 맛은 물론 가격도 ‘착한’ 업소에서 5%추가 캐시백받자! 나주시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에 가면 5%캐시백 추가 혜택을 볼 수 있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가게, 친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업소로 관내 외식업(16곳), 미용업(2곳), 숙박업(2곳), 목욕업(1곳) 등 지금까지 21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물가동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적립 내역은 지역 상품권 앱 상 ‘이용내역-캐시백’을 선택하면 결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적립금 사용을 위해서는 앱 첫 화면에서 ‘보유금액’을 클릭 후 캐시백 상태를 ‘ON’으로 설정해야 한다.
적립금은 앞서 충전 금액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차감된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3일 빛가람동 한전KDN사거리에서 공공기관, 상인회,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과 함께한 ‘지역상품 판매 촉진 캠페인’을 가졌다.
또 이번 주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나주사랑카드 소비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민족 대명절을 맞은 9월 나주사랑카드를 현명하게 사용할 경우 충전금액 10%할인, 전통시장 10%환급, 결제 후 5~10%적립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실속 있는 소비는 물론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화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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