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행 1무 실천 캠페인’ 적극 행보 눈길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24/08/07 [11:04]

‘1행 1무 실천 캠페인’ 적극 행보 눈길

화순투데이 | 입력 : 2024/08/07 [11:04]

직원들 간 인권 증진·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앞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직장 내 인권 존중을 위한 ‘1() 1() 실천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1() 1() 실천 캠페인은 구청 직장 내에서 직원들 간 인권 증진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됐다‘1가지 해야 할 일(1)1가지 하지 말아야 할 일(1)’를 지정해 자율 실천을 독려하면서 지난해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7개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연초에는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전 부서(43개 부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갖고, ‘동행 약속 12계명에 따른 실천 계획을 제출했다. ‘동행 약속 12계명업무는 명확하게’, ‘보고는 간편하게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동구가 수립한 12가지 지침이다.

 

직원들은 서로 존댓말 사용하기’, 간결한 보고를 위해 구두보고 활성화하기’, ‘휴가 사유 묻지 않기등 직장 내 인권 증진을 위한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다. 현재 스스로 인권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자율 캠페인을 실천 중이다.

 

올해는 동구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존중 언어 사용하기를 대표 실천 계획으로 선정, 매달 사내 방송을 통해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우수부서는 직급별로 다양하게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정량평가를 거쳐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부서에는 일하기 좋은 부서현판이 증정된다.

 

1년에 2개 부서에만 수여되는 이 현판은 우수부서로 선정된 횟수에 따라 별 장식이 추가돼 우수부서로 선정된 부서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행정조직의 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어렵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다면서 직원 개개인의 실천이 청렴하고 인권적인 조직문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된 사업들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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