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컨설팅 성료
마을 데이터 분석 등 주민자치회 전문성 강화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주민자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컨설팅을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가 주관한 이번 컨설팅은 관내 13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각 동별로 2회씩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마을 로컬데이터 분석 ▲마을 의제 발굴 ▲마을 현안에 따른 해결방안 모색(1인 가구·고령자·주차·협동조합 운영 등) 등으로 동별 주민자치회가 필요한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사전 설문 데이터를 분석, 동의 우선 해결 과제와 장기 숙원사업 등을 파악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자치회의 의제 실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컨설팅 과정에서 제작된 마을별 로컬데이터 분석자료는 누리집에 게재하고, 이후에는 주민들이 마을 현황을 파악해 마을 의제 발굴 및 공동체 사업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은 마을 현황과 주민들의 고민을 정량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일 도시농업 복합단지 ‘다정한 동구밭’ 개장
야외 수영장·미끄럼틀·농작품 수확 체험 등 다채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최근 내남동 184번지 일원에 도심 속 힐링 공간인도시농업 복합단지 ‘다정한 동구밭’을 조성하고, 10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유휴공간을 활용해 여가를 즐기고 정서를 순화하는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도시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된 ‘다정한 동구밭’은 유실수와 온실 정원, 쉼터 등을 갖춰 도심 속 다양한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개장 당일(10일)과 다음날(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수영장과 미끄럼틀,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 방문객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줬으면 한다”면서 “잠시나마 이곳에서 무더위를 잊고 힐링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림1동,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공연
한국마사회 광주지사 후원, 샌드아트·풍선 아트쇼 등
광주 동구(청장 임택)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순)는 31일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지사장 위한송)와 협력해 ‘아동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샌드아트 상영과 K-POP 댄스공연, 풍선 아트쇼, 마술&버블쇼 무료 관람을 비롯해 평소 문화 예술 분야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초등학생과 보호자 80여 명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김영순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오늘 공연이 귀중한 꿈이 될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아이들과 부모님들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신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계림1동 어린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문화 예술 분야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