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 봉사활동 및 현장밀착 소통간담회 전개 -
▲ 김준호 조합장(우)과 신정훈 의원~!!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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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은 전남 천운농협 벼 자동화 육묘장에서 농촌 봉사활동과 더불어 농민들과 함께 현장밀착 소통간담회를 전개하였다.
이날 개최된 농촌 봉사활동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함께 윤영민(화순군의회 부의장 前), 농협 화순군지부장 최우영, 천운농협 조합장 김준호, 그리고 농민들과 지역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육묘 상자를 바닥에 펼치는 ‘녹화 작업’ 등에 몰두하면서 농민을 위한 구슬땀을 함께 흘렸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쌀은 우리 민족의 생명이면서 문화이고 역사이라며, “농촌을 제대로 지켜내도록 양곡관리법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쌀을 살리고 농촌을 살리는 것은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나라를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하면서, “30년 전과 지금의 농촌을 비교했을 때 실질 소득이 비슷하여 이러한 결과로 본다면 오히려 농정기조와 현실은 뒷걸음을 친 격이라며 농촌을 제대로 지켜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윤영민 前 의장은, 화순군에 고품질의 친환경 쌀을 만들어 가는 천운농협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하면서, ”최근 곡물의 해외 수급이 원할해지고는 있으나 급격한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향후 식량의 수급에 문제점이 발생될 수 있다”라며, “천운농협에서 시행중인 벼 육묘장 운영, 농작업 대행사업, 그리고 논 콩 타작물 재배 육성사업에 적극 지지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최우영 화순군지부장은, 직접 육묘장의 녹화 작업 등 묘판을 생산하는 과정이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천운농협 직원분들이 육묘장과 농작업대행사업 등에서 흘리시는 땀방울은 우리 농민들이 흘리실 구슬땀을 대신하시는 것과 같다”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의 농협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주장했다.
김준호 천운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 현실은 시대적 변화와 함께 급속도의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 우리 농협도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농민·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범국가적 농정기조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천운농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구조의 견실한 개선을 통한 경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를 통하여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운영”, “농작업 대행 서비스 전개” 등 조합원과 농민의 실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이 지역 내 중론이다.
이는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화순군 지역 내 약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벼의 육성과 함께 생산되는 벼를 전량 수매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전략작물산업화(구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사업에 2023년 10월에 선정되어 사업 규모 35억원의 “전남 천운농협 콩 종합처리장” 신축공사가 오는 10월 준공 목표로 진행중에 있다.
향후 콩 종합처리장의 시설이 준공되면 전남도 중부 및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을 선별, 가공, 수매하여 농가소득향상과 지역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천눙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소득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