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22/08/11 [13:27]

화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현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장민구 기자 | 입력 : 2022/08/11 [13:27]

  © 화순투데이



윤석열 정부가 전라남도의 추진과제로 채택한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첨복단) 유치가 가시화될 수 있을지 그 문제를 풀어 나갈 해당 전문가들과 화순군 그리고 관내 전라남도의원 등이 화순군 소회의실 간담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해결의 실마리를 하나 둘씩 제시했다.

 

특히 지난 2006년 10월경 화순전대병원 진료 과장이었던 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은 당시 임지락 의원과 사회복지과장 등과 첫 논의를 진행 약 1억원의 예산을 확보 바이오클러스트 첫 시발점이 되었다고 회상하고 요즘은 화순을 새롭게란 구호를 보며 다시금 발전에 일조해야갰다는 마음을 다진다며 말하고 화순 첨복단 유치를 위한 실행전략 발제를 통해 화순군의 역할과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밝혔다.

 

범 원장은 화순군에 약 1조 원 이상이 기투자되어 구축된 백신특구를 기반으로 미래 유망산업인 의료바이오 산업을 육성하여 2030년에는 고용 5천 명,기업 수 100개 그리고 연매출 1조 원 시대를 열수 있다고 밝혔는데, 지난 10년 동안 고용인원(2021년 기준) 1,441명에서 2,538명, 2개 기업이 33개로, 연매출 2,758억 원이 7,061억 원, 연간수출 150억 원이 1,464억 원이 된 상황이 이의 당위성을 뒷바침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 첨단복은 화순백신특구가 이미 구축되어 있고 인근에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이 다수가 있으며 화순전대병원을 비롯 화순과 가까운 광주 지역에 임상시험이 가능한 기관이 다수 포진 첨복벨리를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유치의 강점으로 꼽았다.

 

화순 백신특구 내 추진중인 사업은 국가면역피료플렛폼(480억),면역세포 산업화 기술플렛폼(200억),mRNA백신 실증지원 기반구축(430억),국가백신안전 기술지원센터(650억),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339억),백신기술 사업화 오픈 이노베이션 랩(225억) 등 이라고 부연했다.

 

화순 첨단복의 약점은 기업유치와 우수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천 부산 등에서도 첨단복 유치 추진, 안동의 백신산업단지 추진 그리고 최근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부의 역량 집중 등이 유치의 위기로 보았으나 코로나-19 펜데믹 등 세계적 건강위기 그리고 광주 AI산업 활성화에 따른 반사이익 등 기회도 분명하다고 강조했는데 참석자들 모두가  동의한 사항이기도 하다.

 

  © 화순투데이



첨단복 유치 추진전략은 암면역(세포) 치료와 전세계로 수출중인 플루백신 등 기존의 인프라 구축을 강점으로 유지하고 중소기업도 가능한 전임상시험(동물시험 등) 특화단지 조성과 화순노인요양병원이 추진할 스마트실버산업 및 치매백신 개발 그리고 이미 시작된 AI 융합 사업 등 틈새시장 공략을 방안으로 제안했다.

 

또한 인력양성을 위해 전남대에 단과대 신설을 모색하고 인근지역 우수 고교생들을 바이오 분야로 유도하고 동남아(최적 베트남)에 의료바이오 훈련센터를 설립 우수인력을 영입하는 등 인력수급 방안을 설파했는데 화순전대병원은 이를 위해 곧 하노이를 방문 현지 유수의 대학과 협약(MOU)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참석자 대다수가 제안하고 촉구한 것은 바로 총장급 공동대표, 세계적 석학 자문위원 위촉 등 전문가 집단과 장차관급 출신 인사를 위원장으로 영입 상근 조직으로 사무국을 운영하는 화순생명사회포럼(가칭)을 하루빨리 조직 출범시켜 대내외에 유치의 당위성을 설파 여론을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까지도 서울 등 중앙에서는 화순이 백신특구인지, 연구와 실험 그리고 생산 시스템 등 전주기가 가능한 곳인지 조차도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기업이 유치되고 인력이 올 수 있겠냐고 성토하고 각종 방법을 동원 전방위적 홍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화순은 교통의 불편함은 물론 고급 숙박시설도 전무 상담차 찾아오는 방문객들 마저 오지로 인식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고 아울러 대형병원과 우수학교 등 정주여건 개선 방안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등 화순군의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싯점이라고 이구동성으로 주창했다.

 

구복규 군수는 바이오클러스트가 화순의 미래를 먹여살릴 것인지 인지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역 국회의원과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도청의 김종갑 국장 등과 함께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공약으로 내걸었던 20만평 규모 신도시개발과 청년 신혼부부 1만원 임대주택 제공 그리고 철로확충과 각종 문화관광 산업을 통해 오늘 제시된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모두 힘을 합쳐 반드시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구복규 군수,도의회 임지락'류기준 의원,범희승 화순군립요양병원장,정용현 화순전대병원장,조민 미생물실증지원센터장,류재상 헬스케어 첨단화학연구소장,이학성 천연자원연구센터장,박철진 녹십자지원팀장,김진남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이현주 백신안전기슬센터 기획관리팀장,이용범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수석부회장,주상돈 한국광해공업공단 호남지사장,화순군 구기선 일자리정책실장과 이미경 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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