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 마음,쉼원데이 프로젝트”
- 화순군 다문화가정 코로나19 힐링프로그램「어울림」가져-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7월 29일, 8월 5일 두 차례 화순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우리가족 마음,쉼 원데이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었음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로 우울, 불안 등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순군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 26명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제공하여 정서 및 스트레스 관리와 심리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심리 및 스트레스 검사, 건강검진, 자세 교정 요가, 통합의학치료, 손 석고 만들기 체험, 장흥 물 과학관 체험, 한방교육 등 충분한 휴식과 자기돌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스 검사 및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진단하고, 온열치료, 뜸치료, 침 치료, 아로마테라피, 약족, 경옥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제한되고 심리적, 체력적 소모가 지속되던 중 이번 ‘우리가족 마음,쉼 원데이 프로젝트’를 알게 돼 참여하게 됐다며, 오로지 나와 가족에게 집중하여 온전한 쉼을 누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휴식을 경험한 정말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마음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장흥통합의료병원의 통합의료 치료와 물 과학관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데 집중할 수 있었고, 특히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화순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지원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브라보! 마이 싱글 Life”
-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지난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 화순관내 40~50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정서적 지지와 안정을 위한 상담,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교육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50대 1인 가구의 자기 개발 성장으로 지지체계 강화 및 문화체험 참여로 건강한 일상생활에서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상자들은 총 7회에 걸쳐 맘쉼 푸드아트테라피 상담 및 교육, 도자기공예, 목공예,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관계유지로 사회적 고립 해소 등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 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소통하며 나를 찾고 되돌아 볼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나에게 생활의 활력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1인가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향후에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증가하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뿐만아니라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1인 가구에 대한 생애주기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 접속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가족센터, 3년 만에 ‘친정 보내주기 사업’ 추진
다문화 14가구 대상...항공료·체재비 등 최대 266만 원 지원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다문화가족 친정 보내주기 사업’을 3년 만에 재개한다.화순군가족센터는 결혼 후 화순에 거주한 지 5년 이상 된 다문화가정 중 최근 5년간 고향에 다녀오지 못한 14가구 45명의 항공료, 체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266만 원이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결혼 후 고향을 한 번도 다녀오지 못해 늘 그리웠다”며 “부모, 친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화순군과 관계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은 결혼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이 향수 해소, 가족 간 친밀감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출국 전·후 준비사항, 일정 소개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