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前비서 고소 "성추행 하고 사진을 보냈어요"...‘공소권 없음’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7/10 [08:12]

박원순 前비서 고소 "성추행 하고 사진을 보냈어요"...‘공소권 없음’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07/10 [08:12]

▲ 박원순 前비서 고소 "성추행 하고 사진을 보냈어요"...‘공소권 없음’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지난 8일 박 시장이 전직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이른바 미투 의혹으로 경찰에 형사 고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청 비서실 직원 A씨는 지난 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성추행 등 혐의로 박 시장을 고소했다. A씨는 비서 일을 시작한 이후로 박 시장의 성추행이 이어져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SBS지난 2017년부터 박 시장 비서로 일하던 A씨가 변호사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을 찾았고, 곧바로 오늘 새벽까지 고소인 조사가 진행됐다고 했다. A씨는 박 시장과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증거로 제출한 걸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신체 접촉 외에 텔레그램 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적인 사진을 수차례 보내왔다고 A씨는 진술했다고 SBS는 전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에게 해당 사안을 긴급 보고했다고 한다.

경찰은 A씨 조사 이후 참고인들을 더 조사하고 박 시장을 소환할 방침이었던 것이었다. 다만, 박 시장이 자신의 피소 사실을 알게 됐는지 등 고소 사건과 실종 간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 박원순 前비서 고소 "성추행 하고 사진을 보냈어요"...‘공소권 없음’ (C) 더뉴스코리아


전날
(9)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수색 중인 경찰에 의해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실종 7시간만에 숨진채로 발견됐다.

전직 서울시 직원에게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박원순 시장이 10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관련 경찰수사도 종결된다. 박 시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해당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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