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회장,미래의 둠벙을 파다 대성황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9/11/20 [16:43]

김병원 회장,미래의 둠벙을 파다 대성황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9/11/20 [16:43]

▲ 손자들 꽃다발 증정^^     ©화순투데이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세 번째 출판물인 미래의 둠벙을 파다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2시 나주스포츠파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는데 나주와 화순은 물론 경향각지에서 몰려든 인파로 인해 장사진이 펼쳐져 체육관 1' 2층이 입추의 여지없이 들어차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최인기 전 장관이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나 힘을 실어줬고 손금주'송영길'서삼석 국회의원과 강인기 나주시장,구충곤 화순군수도 함께했으며,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 김충조 충남도지사, 정세균 전 국회의장,김진표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그리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메세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체육관에는 "매 순간,가슴뛰는 설렘이 있었다""나의 존재이유는 죽어도 농민이다""목적을 아는 사람은 길을 잃지 않는다"의 김병원 회장을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가 내걸렸는데 인기 아나운서 김병찬 그리고 인기 개그맨 김미화씨가 사회자로 선보였다.

 

 

▲     © 화순투데이


김병원 회장은 농민계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통하는데 화순에서 농사를 지었던 할아버지와 나주 남평에서 농사를 짓던 아버지 밑에서 꼴을 베어야만 일과가 끝나는 어려운 어린시절을 보내고 광주농고에 진학 단 한 발짝도 발전이 없는 농민을 위하는 일에 생을 바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후 농업에 뛰어든지 21년 만인 지난 1991년 나주 남평조합장에 당선 지역 농민지도자로 우뚝서게 됐으며, 지난 2016년 국회의원 당선보다 힘들다는 농협중앙회장에 당선 700조 자산으로 재계서열 9위,10만 명에 달하는 정규직이 근무하는 최고의 농업단체를 이끄는 수장에 올랐다.

 

하지만 반복된 투자실패로 부채에 허덕이는 농협중앙회는 그를 더욱 노력하게 만들었는데 취임 일성으로 4년을 8년 처럼 보내겠단 약속을 지키기 위해 30%는 사무실 근무,30%는 각종 대외활동,40%는 전국의 농민을 만나는 3'3'4 원칙을 규정 자신과의 싸움을 시작했다고 한다.

 

 

▲ 최인기 전 장관!!     © 화순투데이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총 19번에 걸친 밤샘 토론,현장에서 답을 얻기 위해 36만Km에 달하는 전국 투어를 통해 농업과 농민을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는데, 결국 농협의 존재이유는 농민을 잘살게 하는 것으로 농산물 제값받기 운동 일환의 로컬푸드 매장 확대 그리고 농가소득 5천 만원 달성이란 희망을 제시 실의에 빠진 농민에게 목표 달성을 위한 많은 수단 발굴 등 꿈을 안겨줬는데 2018년 실제로 전년대비 10%의 소득향상을 보였다.

 

그는 책자의 제목처럼 주어진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각종 생물체가 모이고 그 생물체로 여러가지 발전방안을 모색 해 내어 더 나은 희망찬 미래를 추구할 수 있는 둠벙을 끊임없이 파서 또다른 농업의 미래를 예비하자고 역설했다.

 

김 회장은 지난 4년 간의 재직동안 총 세 번의 출간을 단행했는데 첫 번째가 절박한 농심이 나를 깨우다인데 무료로 배포 많은 농민들의 교재로 쓰였으며, 두 번째가 위드하자로 지인의 아이디어로 유료화하여 그 이익금으로 파란농부란 젊은 농민들을 위해 선진 농법을 접할 수 있는 연수를 실시했다고 한다.

 

 

▲     © 화순투데이


세 번째 출판물도 역시 유료로 판매하여 그 기금을 통해 또다른 많은 젊은이들이 선진 농법 연수가 예정된 만큼 여기에 오신 모든 분들이 꼭 한 권씩 구입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는데 현장에는 그 수혜를 받은 젊은이들이 피켓을 들고 김 회장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있었다.

 

최인기 전 장관은 간단한 축사에서 근면과 성실 그리고 끈기와 노력 등 귾임없이 생각하고 노력하며 사는 사람이 바로 김병원 회장이라고 말하고 그는 조그만 지역조합장에서 전국1118개 단위 농협 조합장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 그야말로 획기적인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그는 늘 생각하고 개선하기 위해 끝없는 노력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농협과 농민의 정신을 바꾼 사나이라고 인정하고 앞으로도 그의 앞날에 늘 큰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며 응원한다고 말했다.

 

▲     © 화순투데이


송영길 국회의원은 지난 대선 때 문 대통령에게 꼭 김 회장에게 농업에 대해 비전을 듣기를 강권한 바 있는데 그의 농업에 대한 비전을 펼치기에는 4년이 너무 짧다며 안타까워하고 퇴임 후 어떤식으로 든 그가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김병원 회장은 국제농업협동조합연맹(이하ICA) 회장을 지냈고 지난 9월에는 농업인의 협동조합의 노벨상으로 불리는로치데일공정개척자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는데 그 상은 전세계 109개국 312개 회원단체(금융,보험,소비자,보건,노동자,주택,수산업,농업)와 10억 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세계 최대 민간국제기구로 조합원을 위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주어지며 현재까지 16명이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난 1978년 남평농협 직원으로 농협에 첫발을 내디딘 후 제13,14,15대 나주 남평농협 조합장,NH무역대표,농협양곡대표를 역임하고 농협중앙회장 4년의 임기 완료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르완다에서 개최된 ICA 총회에서 로치데일공정개척자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짧막한 인사 구충곤 화순군수^^     © 화순투데이

▲ 강인기 나주시장^^     © 화순투데이

▲ 꽃다발 세례~~     © 화순투데이

▲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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