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독립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전개

이양면 생존 독립유공자 김영남 지사에 명패 달아드려

장민구 기자 | 기사입력 2019/03/19 [16:55]

화순군,독립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전개

이양면 생존 독립유공자 김영남 지사에 명패 달아드려

장민구 기자 | 입력 : 2019/03/19 [16:55]

▲ 유공자 인증 김영남 지사     ©화순투데이

 

화순군이 문재인 정부의 "국가를 위한 헌신,잊지않고 보답하는 나라" 국정 철학에 발맞춰 일제 치하로 부터 우리나라가 독립을 쟁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3'1만세 운동 100주년을 맞은 2019년 화순 관내의 독립 유공자를 찾아 그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독립유공자의 이름이 선명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를 전개하고 있다.

 

19일 오후 화순군은 구충곤 군수를 비롯 강순팔 군의장'조세현 의원,정찬보 면장,조영덕 과장,양동욱 노인회장,양득승 번영회장,염낙원 이장단장,용반리 양길종 이장,임춘희 부녀회장 그리고 광주지방보훈청 김주용 청장과 화순군 상이군경회 문형기 회장과 유공자 가족 및 이양면 주민이 함께 한 가운데 이양면 율계리를 찾아 생존 독립유공자 김영남 애국지사 생가에 명패를 달아드렸다.

 

애국지사 김영남(95세) 유공자는 1944년 7월 일제에 의해 진해 해군해병대에 18세의 나이로 입대하였으나 독립항쟁을 다짐하며 동지 5명을 규합하여 병영에 방화를 하고 무기를 탈취하고 탈출을 계획하다 발각되어 1945년 3월 22일 진해경비부 군법회의에서 징역 1년 6월 형을 선고받고 일본으로 끌려 가 좌세보해군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해방 후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     © 화순투데이


김 지사는 지난 김영삼 정부 시절 뒤늦게 나마 그 공을 인정받아 1990년 정부로 부터 건국훈장 예족장을 수여받았으며,이후 고향인 이양으로 귀향 약 25년 여를 지역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다가 약 5년 전 쯤 연약해진 심신을 이기지 못하고 요양병원에 의탁 가료중이다.

 

구충곤 군수는 홀로 생가에 거주하고 있는 부인 정미자(81세) 여사와 차남 김백수 씨의 손을 꼬옥 부여잡고 위로를 건내고 참석자들과 평상에 들러앉아 좌담을 나눴는데 김 청장에게 우리의 오늘이 있게 해 준 그들이 최소한 중상층 이상의 삶을 누릴 수 있어야 된다고 강조하고 더 많은 관심을 부탁하자 김 청장은 화순군 보훈회관 건설에 최대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 동석한 조영덕 과장에게 힘을 실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교역국의 반열에 올라 설 만큼 강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우리의 오늘이 있기까지 선조들이 흘린 피와 땀의 의미를 요즘의 젊은이들에게는 깊게 되새기지 못하고 있는 입시위주의 교육 현실이 안타까울 뿐인데 자치단체와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그들의 훌륭한 얼이 후세에도 큰 교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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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충곤 군수가 정미자 여사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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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미자 여사,김주용 청장,김백수 차남,문형기 회장,안동훈 이장(우측부터)     © 화순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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