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후보 비방할 시간에 사람 더 만난다”

화순투데이 | 기사입력 2012/04/10 [17:43]

타 후보 비방할 시간에 사람 더 만난다”

화순투데이 | 입력 : 2012/04/10 [17:43]

 
“타후보 비난할 시간 있나요? 사랑하는 주민들과 유권자들에게 제 진면목과 정책을 알리기에도 부족한데요...” 새누리당 문종안 후보는 상대후보를 비난하는 선거시대는 지났다고 말한다. “상대후보를 비난한다고 선거가 유리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유권자들의 수준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4.11 총선 정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었다.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민주당, 진보당, 무소속 후보까지 4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치열한 선거전을 전개하고 있다.

무소속 최인기 후보를 정점으로 민주당 배기운 후보, 진보당 전종덕 후보들 간의 상호비난이 심화되면서 정책선거는 실종되고 네거티브 선거가 횡행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나주·화순 선거구의 실정이 되고 있다.

4월 6일 전종덕 후보가 배기운 후보쪽으로 단일화 함에 따라 상황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했으나 그 숫자만 줄어 들었을 뿐 아직도 배기운, 최인기 두 후보의 흑색 비방 선전은 여전하다

그에반해 문종안 새누리당 후보는 지난해 12월 예비후보 등록을 한 이후 현재까지 타후보 비난성명을 한번도 내지 않았다. 문종안 후보는 오랜 교육계 경력으로 인해 뼈속까지 스며든 철학이 있다. 남과 상대방을 흉보지 않고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이 교육자로서 도리와 철학이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 예가 토론회라고 할 수 있겠다. 4월 6일 토론회에서 상호자유토론 시간에 현안에 대한 후보들의 개별질문이 이어진 가운데 토론회 단골메뉴인 상대 후보 비방도 어김없이 터져나왔다.

이에 문후보는 최후보와 배후보 사이에서 두 후보를 보며 “그래도 같은 나주 사람인데 친하게 지내 는게 좋지 않겟냐“ 는 애기를 하며 두 후보의 비방 과열 현상을 중간에서 중재 했다

이제 선거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 우리는 한번 생각해 봐야 한다. 언제까지 과거의 구태연한 정치를 테입의 무한 반복처럼 지켜봐야 하는지. 이제 호남 정치에도 경쟁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 알고 있다. 고인물은 썩는다는 것과 이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이젠 상호 비방이 아닌 정책과 소통으로 승부해야 하는 시점이 온 것이다.

정치인으로 변신한 문종안 후보는 “주민들 속으로 풍덩 뛰어들었습니다.”, “정책과 공약으로 주민들과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겠습니다.”라고 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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